2024년 동의대학교 배OO 님 합격수기 및 영상

  • 배** 조회:341 |  2024-03-21 13:06:06

합격대학 : 동의대학교

▣ 토익점수 : 960

▣ 한자급수 : 1급

▣ 준비기간 : 학원등록기간 1년, 사전에 개인적으로 한자와 토익 준비함

▣ 합격수기:

한의대 편입학은 학원의 지도 없이는 도저히 합격할 수 없는 진입 문턱이 매우 높은 과정입니다.

제가 만약 혼자 공부했다면, 1년 만에 합격하는 결과는 결코 기대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저는 현강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것은 제가 자기 통제에 자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인강만 들었다면 한없이 늘어져서, 결코1년 커리큘럼을 소화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랬다면, 문제풀이를 다 하지 못하고 가는 결과를 초래했을 것이고, 동의대 합격에서도 요원해 졌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문제풀이 과정이 동의대 준비에 매우 적합화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1년의 과정을 돌이켜 봤을 때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초반부에 좀 더 많은 양을 학습하지 않은 것입니다.

물론 초기에는 개념을 받아들이고 익숙해지는 것만으로도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를 핑계로 상당히 느슨하게 공부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초반에 좀 더 바짝 공부했다면, 후반의 엄청난 공부량 때문에 버거워하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1년의 학습기간은 결코 충분한 시간이 아닙니다. 학습량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교적 여유 있는 초반부에 사서를 빠르게 보거나, 의학사, 본초, 한의학에서 이해가 크게 필요하지 않는 내용,

예를 들면 오행귀류표, 경락 등 선생님이 강조하는 부분을 최대한 많이 암기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초반 학습을 충실하게 하면, 후반에 몰아치는 공부 대홍수에 당황하지 않고 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험후기(합격 대학 및 시험에 응시한 대학 포함):

☞ 상지대 :

한의학과 생물 모두 시험이 너무 어려웠고, 우리가 학원에서 배운 범위 이상의 문제가 많이 나왔습니다.

그 중 생물은 영어 단어를 모르면 풀 수 없을 정도로 영어로 내는 경향이었습니다.

한의학은 모르는 문제일지라도 그나마 유추라도 하겠는데, 생물은 과연 우리가 배운 것으로 풀 수 있는 것인지 회의가 들었습니다.

☞ 세명대:

한의학과 생물 모두 상지대보다 어렵다는 느낌이었고, 역시 학원에서 배운 범위 이상의 문제가 많이 나왔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려웠던 것에 비해, 한의학 주관식은1점짜리로 고난이도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상지대 때와 마찬가지로, 한의학은 모르는 문제일지라도 그나마 유추라도 하겠는데, 생물은 과연 우리가 배운 것으로 풀 수 있는 것인지 회의가 들었습니다.

☞ 동의대:

문제가 평이했습니다. 학원수업 위주로 준비했을 때 합격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였습니다.

한의학은 문제풀이 강의에서 풀었던 것과 동일한 문제가 여러 개 보였고, 비슷한 문제도 많았습니다.

생물도 고등학교 생물과정이 탄탄하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초적인 문항이 많았습니다.

한문은 사서가 80% 이상 나왔고, 독음 문제는 없었고, 주로 괄호 채우기나 뜻을 한글로 풀어 묻는 문제 위주였습니다.

의학학문은<편작전>, <소문 맥요정미론>에서 출제되었고, 난이도는 비교적 평이했습니다.

☞ 우석대:

상지대나 세명대처럼 도저히 못 풀 문제는 아니었으나, 학습 범위를 벗어난 문제도 많이 있었습니다.

다만 기초적인 문제도 다수 있어서, 학원수업 위주로 공부한다면 난공불락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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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제편입학원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든든한 가이드 라인"

① 가장 좋았던 점은 현강과 인강을 동시에 들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점입니다.

현강 수업으로 집중해서 들은 후, 잘 이해되지 않거나 혹은 당시에는 이해되었으나 잊어버린 부분을 인강을 통해 복습할 수 있었습니다.

또 머리가 더 이상 돌아가지 않을 때, 인강으로 수동적인 복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현강으로 커리큘럼을 따라 가면서 인강으로 보충하고 복습하여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② 원장님 상담: 시기 적절하게 주시는 말씀이 나의 학습상태를 점검하게 했습니다.

7-8월 경 했던 상담이 기억납니다. 모든 과목을 매일 보고 있느냐?는 질문을 하셨는데, 제 대답은 ‘아니요’였습니다.

한 과목을 보다 보면, 다른 과목을 등한시 하게 되고, 모든 과목을 골고루 보기 어려웠습니다.

그 때 그 말씀을 따라서 매일 모든 과목을 보는 습관을 들였어야 했다는 것을 후반부에 크게 반성했습니다.

많은 암기를 1년 동안 가지고 가야하기 때문에, 매일 모든 과목을 보지 않으면, 등한시한 과목을 빠르게 잊을 뿐 아니라, 그 과목에 대한 감각도 무뎌지게 됩니다.

저는 생물, 화학, 한의학, 한문을 대할 때에 각각에 맞는 사고 모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모드 전환하는 연습을 매일 하지 않으면 후반부 공부할 때 편중되기 쉽고, 시험 당일에도 두뇌 회전이 빠르게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매일 모든 과목을 보는 것은, 암기 유지뿐 아니라 과목별 모드 전환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연습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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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학:

방대한 양의 한의학을 이해하기 쉽게 가르쳐주셨습니다.

특별히 문제풀이 과정에서 자신을 불사르는 투혼을 발휘하셔서, 조금이라도 더 가르쳐 주시려는 모습에 크게 감동 되었습니다.

그 열정을 제가 다 소화하지 못한 것이 부끄러울 따름이었습니다.

☞ 한문:

한문 실력이 매우 뛰어나신 건 차치하고, 다년 간의 경험을 통해 문제가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 파악하고 계셔서 선생님 강의만 따라 가면 한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1년 동안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시는 사서와 고문진보, 의학한문 등을 섭렵하면, 혹 모르는 문제가 출제되더라도 어느 정도 해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생물:

우선 책이 얇게 분책되어 있어서, 시작할 때 부담감이 없었습니다.

뭔가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들었으며, 간략하게 정리되어 있지만, 

있을건 다 있는 콤팩트한 책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 질문할 때마다 의문이 해소될 때까지 잘 설명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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