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동국대학교, 대전대학교, 동신대학교 김OO 님 합격수기

  • 김** 조회:606 |  2026-03-09 12:58:01

▣ 합격대학 : 동국대학교, 대전대학교, 동신대학교

▣ 토익점수 : 990

▣ 한자급수 : 1급(한국어문회)

▣ 준비기간 : 3년

저는 1,2년차에 생물과 한의학만 공부했습니다.

중국에서 대학을 졸업했기 때문에 상지, 우석, 동신만 응시할 수 있었고 2년차에는 갑자기 우석대에 토익 컷이 생기면서 그마저도 세 학교에서 두 학교로 선택지가 줄어들었습니다.

점점 늘어가는 경쟁률을 보며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합격의 가능성을 높일까를 고민해보니 "어떻게든 토익 만점을 만들자.

그리고 한문과 화학까지 공부해서 원광, 대전 그리고 동국을 응시하자."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선택이 최종합격이라는 꿈을 이루게 해주었습니다.

▣ 합격수기

◈ 공부방법

1. 아웃풋과 문제풀이를 통해 익히기(퀴즈렛, 스터디, 개념문제풀기)

강의를 듣는 것 자체를 공부를 한다고 생각하시는데 강의를 듣는 것은 input인 것이지 내 것이 된 것이 아닙니다.

output을 통해 내 언어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1년차에 한의학과 생물 수업을 듣고 바로 퀴즈렛을 만들었고 "만든 날 보기> 다음 날 보기> 3일 후 보기"를 통해 복습을 했습니다.

오행귀류나 암기법 같은 것들을 반복학습을 통해 생각하지 않고도 뱉을 수 있을 정도로 반복했습니다.

퀴즈렛을 하다보면 모르는 것을 체크할 수 있는데 조금 긴가민가하다 하는 것도 그냥 모른다고 하고 꼭 복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3년 10월부터 생물과 한의학 구술 스터디를 했는데 그 때 실력이 많이 늘었던 것 같습니다.

스터디원과 한시간에 생물 10문제 정도 해설하는 스터디를 했는데 "스터디 전 문제풀기>오답>설명할 수 있게 익히기>스터디>스터디 후 다시 보기" 를 통해 같은 10문제를 단 시간에 여러 번 보면서 스터디 한 부분은 완전히 제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2. 나만의 최적의 장소 찾기

처음에는 구루미 캠 스터디를 켜고 집에서 공부를 했는데, 집에서 하면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은 있었지만 저 같은 경우는 쉽게 해이해지곤 했습니다.

그 이후로 집 근처 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했는데 집중의 깊이가 달라지는 것을 깨닫고 시험 때까지 공부는 도서관에서 했습니다.

본인의 집중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곳을 찾아서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같은 것을 공부해도 머리에 남는 것이 다르더라고요..ㅎㅎ

3. 유기적으로 오답하기

퀴즈렛과 기본 문제를 통해 개념을 익히고 나면 문풀의 시간이 다가오는데 이 시간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이때 새로운 문제를 풀려고 하기보다는 같은 문제를 여러 번 풀었습니다.

한 번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오늘 풀고 틀린 문제를 며칠 후에 지나서 또 풀면 똑같이 또 틀립니다.

시험이 가까워질수록(12월~1월) 새로운 것을 알려고 하기 보다는 알던 것을 틀리지 말자는 마음으로 풀었던 문제 중에서 틀린 것을 위주로 보고 다시 풀어보고를 반복했습니다.

1번에 10문제를 한시간 동안 스터디 했다고 했는데, 한 문제를 풀면 그 안에 정말 많은 개념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고세균은 오페론을 가진다." 와 같은 선지가 있으면 "고세균의 특징, 고세균과 진정세균, 진핵생물의 비교, 오페론의 개념, 젖당오페론, 트립토판 오페론" 등 여러가지를 떠올릴 수 있는데, 한 선지에 나온 내용에 생각나는 개념을 모조리 끌어와서 엮어 공부했고 반복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내용이 엮이면서 잘 잊지 않게 되고 약간의 추론이 필요한 문제에도 생각할 수 있는 힘이 길러져서 답을 고를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시간은 조금 걸리지만 그만큼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공부방법이니 생물, 한의학 등 다른 과목에도 적용해서 한 번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시험후기

◈ 경희대

12월 말에 있었던 첫 시험이어서 최종 모의고사를 보러 간다는 마음으로 편하게 봤습니다.

가기 전에 공개되어 있던 경희대 기출을 모두 풀고 오답을 한 후 여러 번 풀어보면서 모르는 것은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전에도 나왔던 주제(크리스퍼 가위 등)가 출제 되었는데, 미리 기출을 여러 번 풀어본 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경희대는 시험 도중에 캠코더로 신분증과 수험생 얼굴을 촬영하는데 그 부분이 조금 특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생물, 화학 각각 15문제로 총 30문제에 90분을 주는데 따로 계산 할 수 있는 종이를 제공합니다.

화학은 점군, 유기화학, 일반화학이 출제되었고 점군은 올해 처음 나온 것 같은데 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생물은 일반생물 범위 내에서 출제 되었는데 대부분 ㄱㄴㄷㄹ 식의 문제였던 것 같고 생각보다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1차 합격자 발표가 나고 학업계획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 이것저것 준비할 게 많아서 쉽지 않았습니다.

자소서는 면접을 보는 학교라면 반드시 제출해야 하니 시간이 나실 때 미리 초안 정도 작성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동국대

시험 본 학교 중에서는 문제 난도가 가장 평이한 것 같습니다.

공부한 보람이 있게 문제를 내서 좋았습니다.

한번에 한의학 40문제, 화학 20문제 생물 20문제를 주고 100분간 풀게 합니다.

저는 한의학> 생물>화학 순으로 풀었는데 한의학과 생물을 최대한 빨리 풀고 화학을 넉넉하게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한의학 같은 경우는 학원 수업에 충실하면 대부분 맞출 수 있는 문제로 구성되었고, 작년에 비해 한자 문제가 많이 나왔는데 (작년엔 2문제 정도 나왔다고 들었습니다) 저의 경우는 한자 급수와 한문(사서) 공부를 하면서 배운 단어와 문법 지식으로 풀 수 있었습니다.

문제에서 점점 한자 비중을 늘리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서 염두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생물은 일반 생물 범위 내에서 어렵지 않게 출제 되었고, 조금 특이한 문제로는 노벨 생리학,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것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작년에도 노벨상 수상 관련 문제를 냈다고 들었는데 시험 직전에 한 번 훑어보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화학은 숫자가 깔끔하지는 않았지만 계산 문제가 2~3문제로 많진 않았어서 다른 문제를 먼저 풀고 차분히 풀 수 있었습니다.

유기는 시그마, 파이 결합 개수나 작용기를 물어보는 정도로 출제 되었습니다.

동국대는 수정테이프 사용이 불가능하고, 시험 종료 10분 전부터는 omr카드도 변경할 수 없습니다.

이 점 참고하셔서 마킹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차 합 발표는 시험 보고 3~4일 후에 바로 발표 되었는데 면접 카드가 공개되어 있으니 미리 작성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합격자 발표 후 다른 시험들이 연달아 있어서 당일에 모두 완성하기는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 상지대

상지대는 한의학 같은 경우 굉장히 변별력이 있다고 느껴졌고 특정 내용에 치우치지 않고 골고루 출제 되었습니다.

학원에서 배운 내용 기반으로 열심히 공부하면 맞출 수 있는 문제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생물의 경우 어렵다고 느껴졌습니다.

정강이 부분의 근육을 묻는 등의 일반생물의 범위를 뛰어넘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익숙한 내용이어도 영어나 다른 용어로 바꿔 내는 문제가 있었어서 여력이 되신다면 같이 공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대전대

대전대는 한의학+한문을 합쳐 200점 생물+화학을 합쳐 200점으로 각 80/200점을 넘겨야 과락을 면하는 것이 조금 특이했습니다.

작년에도 그랬는지 모르겠으나 올해는 화학이 80점 생물이 120점으로 생물의 점수 비중이 더 높았습니다.

문제 수는 각각 한의학 24문제, 화학 25문제, 생물24문제, 화학 16문제가 출제 되었습니다.

올해는 화학을 제외하고 모두 주관식이 출제되었습니다.

한의학과 한문은 한자로 작성하라고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문 주관식을 제외하고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한문과 화학이 조금 특이했던 것 같아 얘기를 해보면, 한문의 경우 사서 위주보다는 한자에 밑줄을 긋고 아래 한자와 같은 의미로 쓰인 것은? 과 같은 문제가 많이 나왔습니다.

문제와 보기에 나온 문장들 모두 생소했습니다.

독해 능력 자체를 키워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학은 일반화학이 6문제 유기화학이 10문제로 일반 화학보다 많이 출제될 정도로 유기화학 비중이 늘었습니다.

계산 문제는 한 문제로 계산기가 필요 없게 간단히 출제되었습니다.

◈ 동신대

한의학의 경우 한글보다 한자가 많다 느껴질 정도로 한자로 많이 출제 되었고 정말 생소한 원문과 내용들로 출제되었습니다.

동신대는 한의학총강보다는 본초문답, 난경, 내경 등 원문을 인용한 문제가 많았습니다.

의학사와 본초도 출제되었는데 의학사 같은 경우는 의가와 저서를 매치하는 문제가 나왔고, ㄱㄴㄷㄹ으로 구성되어 있어 소거법으로 풀 수 있었습니다.

생물의 경우 다른 학교에 비해 문제가 쉬었으나 작년, 재작년에 비해서 선지가 길어서 시간이 넉넉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한의학은 어렵게, 생물은 비교적 쉽게 출제되기 때문에 한의학 보다는 생물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게 유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동제편입학원에 대한 학원 후기를 작성해주세요

◈ 동제편입학원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수업생의 학습과 멘탈을 동시에 책임지는 학원

26년도에 3년차였고 4과목을 하다보니 부담이 많이 됐습니다.

모의고사 결과에 학업적으로 고민이 있거나 심적으로 힘들 때 원장님께 상담을 요청하면 바로 전화를 주시거나 대면으로 상담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해결책을 제시해 주시고 또 저의 객관적인 위치를 보여주시면서 잘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이 부분이 수험 생활하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혼자 집에서 공부하다보면 우울해지기도 하고 뜻대로 되지 않는 공부에 불안해지기도 하는데 매주 데스크에서 밝게 맞이해주시고 인사해주시는 실장님들 덕분에 활력을 얻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자료 업로드나 수강 관련 문의가 있을 때에도 정말 빠르게 처리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자소서 작성과 면접 준비를 할 때에도 작년 면접 후기 등 자료를 제공해주셔서 그 자료를 기반으로 면접을 잘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자소서 첨삭에 도움 주시고 더 좋은 방향으로 고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학원에서 합격생 분(멘토)들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 주셨는데, 정보가 부족한 한의대 편입시험에 한 줄기의 빛 같았습니다.

과목별 공부방법에 대해서도 여쭤볼 수 있었고, 학교별 시험 후기 등 궁금한 점들을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동제편입학원의 강의에 대한 수강 후기를 작성해주세요

◈ 생물:

김양준 교수님께서는 어려울 수 있는 부분을 자세하고 천천히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매 단원마다 OX문제가 있어 개념을 확인할 수 있었고, 시중에는 MDEET위주의 문제집이 많고 편입 스타일 문제집은 거의 없는데 단원별로 편입 스타일에 맞는 문제를 제공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최종 문풀 때에도 편입 문제, 변리사, 공무원, MDEET 문제 등에서 한의대 편입에 맞는 문제들을 선별해서 제공해주셔서 시험 직전에 빠르게 풀어보면서 다시 한 번 개념을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 화학:

고등학생 때 화학1을 선택해서 듣기는 했으나 그 이후로 화학을 싫어하게 돼서 내가 끝까지 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조성민 교수님 덕분에 화학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1교시는 지난 시간에 내준 문제들을 풀이해주시는데 1시간 문풀+4시간 이론 구성이 수업 내용을 소화하고 일주일 동안 익혀서 내 것으로 만드는데 참 좋았습니다.

화학에 나오는 물리 내용을 초시생도, 물리를 배운 적 없는 학생도 잘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주십니다.

화학의 단원들을 수험생 상황에 비유해서 말씀해 주셨었는데 공부하는데 가져야할 마음가짐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문풀 때 편입 스타일의 기본 문제부터 MDEET의 심화 문제까지 모두 다뤄주셔서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화학 같은 경우는 온라인으로 질문하기가 조금 어려운데 오프라인으로 수업을 들으며 한교시 끝나고 바로 교수님께 가서 질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화학을 처음 하신다면 다른 과목은 몰라도 화학은 오프라인으로 듣는 걸 추천드립니다.

◈ 한의학:

문영 교수님, 연소희 교수님, 김승연 교수님의 수업을 모두 들었습니다.

문영 교수님께서는 초시생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주셨고 한의학 개념을 현대적인 관점으로도 풀어 설명해주셔서 기억하기 쉽게 해주셨던 것 같습니다.

특히 본초 같은 경우 노래나 그림에 스토리를 만들어주셔서 처음 외우시는 분들한테 도움이 많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소희 교수님께서는 직접 만드신 집요 교재로 수업을 하셨는데 공부할 때 활용했던 암기법들을 소개해주셔서 1,2년차에 못 외웠던 부분들을 쉽게 외울 수 있었습니다.

차분하게 설명해주셔서 강의가 쏙쏙 들어왔습니다.

또 복습용 아웃풋 자료를 나눠주셨는데 스스로 개념을 아는지 체크하기 좋았습니다.

김승연 교수님께서는 N년치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수업을 해주셨습니다.

내경 난경 의학사 등등 정말 깊이 있게 가르쳐주시고 또 헷갈릴만한 것들을 모두 가져와 비교하여 보여주셔서 좋았습니다.

또 문제풀이 해설지에 원문과 어려운 한자들을 모두 달아서 주셨는데, 시험 마지막 쯤에는 해설지에 적힌 원문들만 쭉 봤는데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습니다.

◈ 한문:

한문은 3년차에 처음 수강했는데 오상현 교수님의 수업이 재밌어서 즐겁게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한문 독해와 사서 독해를 통해 한문의 문법 먼저 익히게 하셨고 이후 사서를 강의하셨는데, 문법을 배우니 처음 보는 문장이라 하더라도 어느 정도 해석할 수 있게 되었고 이 점이 대전대 시험 볼 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업 중간중간 선생님의 경험담 등 재밌는 얘기를 해주시는데 복습할 때 선생님께서 해주셨던 얘기가 기억나면서 사서의 스토리를 떠올리기 좋았습니다.

매 수업 끝나고 주시는 10개 정도의 문제들이 복습할 때 큰 도움이 됐습니다. 또 최종 문풀 때 제공해주시는 문제들이 사서에서 중요한 내용을 모두 담고 있어서 일 년간 배운 내용들을 잘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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