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우석대학교, 동신대학교 정OO 님 합격수기

  • 정** 조회:609 |  2026-03-09 13:52:47

▣ 합격대학 : 우석대학교, 동신대학교

▣ 토익점수 : 985

▣ 한자급수 : 1급

▣ 준비기간 : 1년

1월에 토익 점수를 만들었고, 2월부터 생물 인강을 들었습니다.

3월부터 한의학과 한문을 시작했고, 4월에 한자급수를 땄습니다.

처음에 한의학 과외를 통해서 시작했는데, 이해가 너무 잘 안되고 피드백도 잘 안되어서 6월쯤 문영 교수님의 총강 수업을 다시 들었습니다.

늦었다는 생각에 조바심이 났지만 훨씬 한의학 내용이 이해되는 느낌이어서 믿고 다져간다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8월까지 총강 2회독이 끝나고 9월 한 달동안 집요 수업을 들으면서 정리를 했습니다.

추석쯤 의학사 수업도 같이 듣기 시작했는데, 9월이 넘어가니 시간이 빠듯해서 미뤄지다보니 의학사 마지막 강의는 1월에서야 다 들었습니다..! 그래도 총강 수업 들은 후 의학사를 공부하니 좀 더 파악이 잘 되었고, 시간의 압박과 함께 빨리빨리 정리했던 것 같습니다.

▣ 합격수기

합격 수기를 쓰고 있는 지금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처음에 동의대를 목표로 생물, 한의학, 한문 모두 노베이스로 시작했던 제가 우석대와 동신대에 합격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30대 중반에 이직을 꿈꾸며 공부를 시작해서 빨리 수험기간을 마치고 싶었던 조급함과 간절함이 있었고, 1년 죽었다 생각하고 주변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공부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처음엔 효율적으로 공부해보려고 했는데, 공부를 하다보니 요령이 있는 공부가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원장님의 상담과 학원 멘토님들의 학습 상담 덕분에 끝까지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 한의학

저는 공부 초기부터 스터디와 퀴즐렛을 활용했고, 한문이나, 의학사 의서 의가 매치 등은 녹음해서도 많이 들었습니다.

중요한 원문들이나 본초 암기 등 단순 암기 사항들을 초반부터 퀴즐렛으로 만들어서 회독할 때마다 같이 풀었습니다

그리고 경락, 본초분류, 수치법, 9기 병기, 영란비전론 등 꼭 외워야하는 내용들을 14일치로 만들어서 스터디원과 함께 11월부터 무한 반복했습니다.

총강 반복하는 회독보다 빠르게 필수 암기 목록을 회독할 수 있게 계획을 짰습니다.

반복하다보니 암기하는 데 시간이 줄고, 계속 까먹지만 그래도 금방 다시 기억나는걸 실감했습니다.

생리학은 수업을 들을 시간이 없어 강의는 듣지 못하였고, 한의학 총강 카페 도움을 받아서 한글로 중요한 부분들 2회독 정도 하였습니다.

대신 집요나 문제풀이 수업 때 나온 생리학 내용들은 모두 숙지하려고 했습니다.

막판에는 밥 먹는 시간도 아까워서 잠자는 시간 빼고는 모두 공부를 했고, 의학사에 큰 시간을 들이기가 어려워서 독서실 왔다갔다하는 시간이나 밥 먹자마자 졸릴 때 녹음한 걸 많이 들었습니다.

◈ 생물

생물은 베이스가 전혀 없는 문과 출신이라 정말 어려웠고, 결국 문제풀이는 거의 하지 못했습니다.

기본을 잘 이해하자는 마인드로 초반에 생물에 시간을 많이 쏟았고, 이해가 안되는 건 챗gpt를 활용해서 묻고 답하기를 많이 했습니다.

유튜브나 ebs에서 고등 생물 내용을 찾아서 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에는 단원별로 마인드맵을 그리면서 핵심 내용을 짚었고, ox문제를 풀면서 최대한 기본 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숙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여러 교재를 보기보다 한 교재를 반복해서 계속 보았고, 단순히 암기하기에 양이 너무 방대하다고 생각해서 이해를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시험을 치르는 1월에도 기본서를 계속 봤고 막판에는 하루에 4단원정도씩 ox문제 풀고 기억 안 나는 부분을 기본서 찾아보면서 까먹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 건강

저는 목과 허리가 안 좋고, 운동을 평소에 많이 했었어서 9월까지는 운동을 다녔고 이후에는 집에서 간간히 실내 자전거를 타거나 스트레칭을 했습니다.

그리고 공부하다가 건초염이 생겨서 한의원에 가서 침도 맞았습니다.

그 때 한의사 선생님을 보며 좀 더 마음을 다잡고 미래를 그렸던 것 같습니다.

이마저도 시험 전에는 거의 못했지만 그래도 타지에 시험 보러 다니는 게 체력과 감정 소모가 만만치 않은 데 이렇게라도 관리한 덕에 무사히 잘 치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집에서는 스탠딩 데스크를 활용한 것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면은 11월까지는 12시 이전에 자서 6-7시간 자려고 했는데, 그 후에는 5시간대로 자면서 버텼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길게는 절대 할 수 없는 무리한 일정이었고 몸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 휴식

제가 다른 분들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휴식 시간은 따로 갖지 않았습니다.

대신 운동시간이 쉬는 시간이라 생각했고, 엄마랑 주 1회 15분정도 통화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생일이나 명절 등 경조사 때 가족과 밥 먹은 것이 전부였고, 친구들도 상반기에만 2시간 이내로 만났던 것 같습니다

많이 미안하고 힘들었는데, 모두 이해해주어서 감사했습니다..

▣ 시험후기

◈ 상지대

가장 첫 시험이어서 많이 떨렸습니다.

한의학은 생리학에서 많이 출제가 되었습니다.

또 문영 교수님 문제풀이에서 봤던 문제들과 비슷한 문제가 많이 나왔습니다.

생물이 무척 어려웠는데, 영어로 용어가 나오거나 일반 생물학의 범위를 넘어서는 내용들이 많아 매우 까다롭다고 느꼈습니다.

실험 문제도 많았습니다.

또 이과였거나 생물 베이스가 있으면 쉽게 풀었을 상식?선의 문제들도 있었는데 저는 잘 모르겠어서 좌절감을 많이 느꼈습니다.

◈ 세명대

상지대처럼 한의학은 생리학이 많이 나왔고, 의학사도 꽤 많이 나왔습니다.

동의보감은 의학한문에서 나온 것 같았습니다.

공부를 꼼꼼히 많이 한 사람이 잘 볼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세명대 문제 역시 문영 교수님 문제풀이에서 비슷한 문제들이 있어서 심적으로 안정감이 들었습니다.

생물은 문제들이 전부 '모두 고르시오' 여서 정확하게 모르면 맞추기가 어려웠고, 상지대만큼은 아니었지만 일반생물학에서 배우지 못한 발생학, 심장 구조 (상지대, 동신대에서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등 세부적으로 물어보는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식물학에서도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세명대는 두 과목을 2시간 내에 풀기 때문에 무엇보다 시간 관리가 중요합니다.

저는 자꾸 먼저 푼 과목에서 헷갈렸던 문제가 생각나서 시간 관리에 약간 어려움이 있었는데, 딱 시간 정해놓고 바로 다음 과목으로 넘어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 동신대

한의학이 매우 어려웠고 (50%이상 처음 보는 원문이었습니다. 본초나 의학사도 모두 생소한 내용이었습니다) 그에 비해 생물은 일반 생물학의 범위에서 상대적으로 평이했습니다.

한의학은 원문이 많이 나와서 문제 풀 때 진땀이 났는데, 그래도 제가 한문을 같이 준비한 것이 해석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동신대 시험을 정말 못봤다고 생각했는데 결과를 보니 생각보다 예비 번호가 높았고 추가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의학이 나만 어려운 게 아니고 시험을 보는 모두가 어려우니 포기하지 않고 소거법으로 최대한 아는 지식을 동원해서 푸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물을 실수하지 않고 잘 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생물은 전 범위에서 고르게 출제되었고, 기본적인 내용들을 잘 숙지하고 있으면 문제 푸는 데 큰 어려움은 없으실 것입니다.

지엽적인 부분에서 출제되는 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실험 문제도 꽤 나왔고, 식생분진에서도 출제되었습니다.

◈ 동의대

한의학 문제는 쉬운 듯 보이지만 총강 내용을 꼼꼼히 외우지 않았으면 틀리는 문제들이 많아서 저는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총강의 줄글들을 세부적으로 이해 및 암기하고 있어야 풀 수 있었습니다.

ㄱㄴㄷㄹ 문제가 많아서 제대로 모르면 안됩니다.

한의학 총강 전 범위에서 골고루 출제가 되며 특히 이번에는 육기, 진단 파트 문제가 꼼꼼하게 나왔습니다.

생물은 모든 학교 중 가장 평이했고, 일반 생물학 기본적인 내용 잘 숙지하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습니다.

다만 지구과학 문제나 미생물 문제 등 처음 접하는 문제들도 있었습니다.

한문은 논어/ 대학중용/ 맹자에서 고르게 10문제 정도씩 나왔고, 일반/의학한문에서 10문제 정도 출제된 것 같습니다.

사서는 원문과 주자주를 꼼꼼히 외웠다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고, 의학한문 역시 배우는 교재에서 출제되지는 않았지만, 해석 연습과 한문에 대한 감이 늘었다면 풀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한문은 암기를 하면 시험 볼 때는 배웠던 원문이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비교적 스트레스가 덜한 과목이었습니다.

동의대 한의학 시험에서 허를 많이 찔렸다고 생각해서 시험을 본 후 결과가 나오기 전에 내년에 다시 공부하게 된다면 총강을 통독하면서 내용을 확실히 익히고, 구석구석 잘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우석대

가장 마지막 시험이어서 체력적으로도 감정적으로 많이 지쳤었습니다.

그리고 뽑는 인원이 적다보니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긴장도 덜하고 시험을 봤던 것 같습니다.

한의학, 생물 모두 평이한 난이도였고, 처음보는 문제는 한의학 생물 모두 1-2문제 빼고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한의학은 대부분 총강과 문제풀이에서 커버되는 난이도의 기본적인 문제들이었습니다.

의학사 문제도 3문제 이상 출제된 것으로 기억합니다.

심포/삼초/명문 의학사 내용과 의서-의가 매치 암기 및 중요한 의학사 세부내용을 숙지했으면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생물 역시 처음 보는 용어들도 있었지만 추론해볼 수 있었고, 대부분이 지엽적이지 않은 기본적인 문제들이 출제되었습니다.

시험을 보고 난 후 한의학과 생물, 한문 모두 노베이스인 상태에서 가장 도전해볼 만한 학교라고 느낀 것이 우석대와 동의대였습니다.

그리고 힘들지만 가능한 시험을 모두 보러 다니면서 내가 약한 부분을 체크한 점이 좋았고, 한의학 생물 모두 비슷한 주제에서 출제되는 경우도 있어서 다 보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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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제편입학원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든든한 페이스메이커

제가 수험기간 중 가장 갈피를 못 잡고 힘들었던 때가 8월 무렵과, 시험을 치러 다닌 기간이었습니다.

8월에는 시간이 얼마 안남았는데 모의고사 성적은 생각만큼 안 나오고, 제대로 소화되지 않은채 한의학, 생물, 한문의 너무 많은 내용들에 짓눌리는 듯한 압박감이 있었습니다.

이 때 원장님께서 학원의 합격 멘토님들과 상담을 해보라고 조언을 해주셨고, 그 때 진심으로 고민을 들어주시고 방향을 잡아주신 것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험을 보러 다니는 중에는 앞 시험들을 잘 못 본 것 같아서 그 후 시험까지 공부를 집중하는 게 정말 힘들었습니다.

공부하면서 제가 틀린 문제들이 생각나서 아쉽기도 했고요.

이 떄 멘탈 유지하는게 정말 힘들었습니다.

원장님께 한번 전화를 드렸었는데, 저에게 필요한 따뜻 + 단호한 조언에 가까스로 마음 추스리고 마지막 우석대 시험까지 칠 수 있었습니다.

또 시험장에 매번 와서 응원해주셨는데, 진심으로 응원해주시고 잘되길 바라는 눈빛으로 반겨주셔서 큰 힘이 되었고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 동제편입학원의 강의에 대한 수강 후기를 작성해주세요

◈ 한의학총강:

이해가 안되면 공부에 몰입이 잘 안되는 스타일인데, 문영 교수님만의 언어로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이해도가 전반적으로 높아졌습니다.

중간중간 중요한 내용은 표로 정리해주셔서 총강 반복 회독 시 머릿속에 정리가 잘 되었습니다.

질문에도 항상 성의껏 답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의학사+한의학총강문제풀이:

김승연 교수님이 너무 좋으셔서 열심히 들었고, 의학사의 전반적 흐름과 한의학과 접목되는 부분들을 상세히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총강 진도를 나가면서 총강 내용을 바탕으로 한 문제풀이도 같이 해서 늘어지지 않고 촘촘하게 총강 회독을 할 수 있었습니다

모르는 것을 질문하면 끝까지 알려주시고 귀여운 암기팁들도 알려주셔서 재미있게 공부했습니다.

◈ 동제한의학집요:

당해년도 합격생분이 수업을 해주셔서 각 학교별 출제 경향이나 요즘 시험의 트렌드 등을 파악할 수 있었고, 교수님만의 암기법이나 총강 수업과는 또 다른 방식의 이해와 접근법 덕분에 내용 정리가 잘 되었습니다.

아웃풋 스터디나 수업자료도 좋아서 시험 전날까지도 봤습니다.

◈ 실전문제풀이:

짧은 기간 많은 양의 문제를 풀면서 문제를 푸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감소했습니다.

또 제가 소홀했던 부분들을 파악할 수 있도록 기본부터 세부적인 내용까지 문제로 잘 주셔서 문제풀이를 마지막까지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문제와 총강 내용을 같이 보면서 부족한 부분 채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 의학한문, 문제풀이:

난해하고 어려운 의학한문을 재미있게 풀어서 설명해주시고, 출제포인트를 모두 알려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강의 덕에 효과적으로 의학한문을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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