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동신대학교 서OO 님 합격수기

  • 서** 조회:872 |  2026-03-09 14:29:32

▣ 합격대학 : 동신대학교

▣ 토익점수 : 955

▣ 한자급수 : 1급

▣ 준비기간 : 2년 8개월

▣ 합격수기

아직도 제가 합격을 한 건지 실감이 안 날 정도로 믿기지 않는 하루하루의 연속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시험을 보러가는 직전까지도 제 실력이 완벽하게 준비되었다라고 느낄만큼의 확신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다만, 몸과 마음이 점점 지쳐가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말자”라고…“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라고 생각하면서, 그래도 끝까지 열심히 하려고 했던 것이 운과 더해져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공부가 힘들 때는 합격자분들의 합격 수기를 읽으면서 다시금 마음을 다잡았던 것 같습니다.

공부법은 사실 특별한게 없고 강의를 듣고 바로바로 복습을 하려했고, 결국 “여러번의 반복“을 통해서 내 것으로 만드려고 하였습니다.

저의 경우 한의학은 따로 요약노트를 만든다거나 하진않고, 강의를 수강하면 바로 복습하고 교재를 중심으로 읽으면서 복습을 하는 방식을 취했습니다.

추후 문제풀이 강의때는 요약노트를 만들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수기로 요약노트를 만들었으나 정리 과정에서 시간이 많이 소모가 되어서 나중에는 그 시간에 그냥 틀린 것 위주로 쭉 보는 방식이 더 좋았을 걸 하는 후회가 있었습니다.

한의학 총강의 경우는 책 표지가 다 떨어지고 너덜너덜해진 상태가 될 정도로 많이 본 것 같습니다.(총강이 결국 핵심 베이스가 되는 교재이니까요)

공부 초반에는 한의학 원문을 암기하기 위해 셀로판지로 글씨를 가리고 암기한 것을 인출해내는 방법을 썼습니다.(암기가 되어야 할 부분에 형광펜을 칠하고 셀로판지로 가리면 칠한 부분이 안보입니다)

교수님들이 덩달이등으로 쉽게 암기할 수 있는 팁을 주시기에 외우는데 도움이 되었고, 원문을 입으로 읽으면서 익히기도 하고 잘 안외워지는 원문이나 내용은 사진을 찍어서 밥먹을 때 보기도 했습니다.

뭐가 정답이다 라고 말할 수는 없고 본인에게 어떤 방식이 가장 효율적인지 찾으셔서 꾸준히 밀고 나가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 과목별 학습방법

생물의 경우는 제가 늘 어려워하던 과목이였고, 시험 후반부에 생물의 비중을 확 늘려서 공부했습니다.

생물은 암기를 하면 휘발성이 강하다보니 마지막까지 암기를 공고화 하려고 했습니다.

사실 생물학 전범위+ 식생분진까지 꼼꼼히 암기하기에도 암기량이 어마어마하다고 판단해서 문제풀이는 많이 하지는 못했고 암기를 공고화하는 데 힘썼던 것 같습니다.

저는 너무 어려운 파트거나 암기량이 많은 단원은 범위를 짧게 짧게 끊어가면서 인풋&아웃풋을 반복하며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OX문제등을 풀면서 틀리는 부분들은 다시 풀어보는 식으로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종이에 백지 복습을 하지는 않고 구두로 인출해보거나 내가 강의를 직접 한다는 마음으로 설명하듯 인출하기도 하고, 또 조용한 공간에서 공부할 때는 머릿속으로 그림을 떠올리며 회상하는 방식으로 인출을 하였습니다.

시험 직전까지 생물은 암기한 것들을 까먹지 않으려 애를 썼던 것 같습니다.

한의학과 생물은 잘 외워지지 않는 부분이나 개념등을 포스트잇에 적어서 집안 곳곳 눈에 보이는 곳에 붙혀서 (화장실이나 현관문에도 붙여서 무의식적으로 그냥 볼 수 있도록) 암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안 외워지는 부분을 쓴다거나 어렵게 생각하는 개념을 키워드로 써두면 그걸 보고 인출 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으로 포스트잇을 작성해서 붙혔습니다.

한문의 경우는 매일매일 자기 전 조금씩 읽어야지! 라는 목표로 공부하려 했지만 한의학 생물만큼 매일매일 하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중간중간 날을 잡아 쭉 교재를 읽었습니다.

따로 패드에 어려운 한자나 표현을 정리했었는데 결국 자주 보게되는 건 교재였고, 교재를 통해 한문의 스토리 흐름을 이해하려 하면서 공부했던 것이 기억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 외 체력관리 및 멘탈관리 :

저는 초반에는 따로 운동하는 시간을 확보하여 운동을 하려 했으나 운동을 오가는 시간등 전체적 시간소모가 크다고 판단했고, ‘공부를 하면서 짬짬이 운동을 하자’ 생각해서 공부 중간중간 일부러 나와서 계단을 걷거나 동네를 돌며 가볍게 걸었습니다.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다가 공기가 답답하다고 느껴지거나 졸음이 오려고 할 때 찬바람을 쐬면서 걸으려고 했습니다.

사실 제가 이렇게 가볍게 운동한 것이 체력에 엄청 도움이 됬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안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았고, 살기위해(?)한 것 같습니다.

또한, 막판에는 시험을 보러 지방 곳곳으로 다니게 되면서 체력이 너무 힘들었는데, 그 때는 그냥 버틴 것 같습니다…

시험 보고 온 당일에도 너무 피곤해도 웬만하면 공부를 최대한 더 하고 자려 했습니다.

공부가 너무 안되고 하기 싫은 순간에는 “이 고비를 넘기면 다음 세상이 열린다.

그게 합격에 가까워 지는 길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두운 독서실에서 공부하다 힘이 드는 순간순간 가족을 떠올렸고, 내가 합격하면 기뻐하실 부모님을 생각하면 눈물이 나왔고, 그 힘으로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합격을 할거라는 확신을 가지지 못했고, 늘 불안했지만 ‘내가 막판까지 끝까지 가볼테니 나한테 한 번만 기회를 달라‘ 라는 절실한 마음으로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는 기계가 아니기에 매일 성실히 공부를하다보면 심신이 지칠 수 밖에 없습니다.

때로는 무너지는 날도 있을 수 있고요. 그럴 때 무너졌다고 계속 자책하지 마시고..얼른 털고 일어나시길 바랍니다.

본인을 잘 믿어주시고, 본인을 잘 돌보면서 끝까지 완주하시길 바랍니다.

▣ 시험후기

◈ 동신대

한의학(최상)/ 생물(중~중상)

한의학은 정말 생소한 출처의 원문들도 많이 나왔고, 기존 우리가 알고 있는 한의학 지식도 굉장히 어렵게 고르도록 문제가 나왔습니다.

아마 한의학이 가장 어렵게 나온 학교가 아닐까 싶습니다.

ㄱㄴㄷㄹ 조합을 골라야 해서 문제의 난이도가 더 어렵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도 최대한 소거법으로 거르면서 어렵게 문제를 푼 기억이 납니다.

의가들의 호를 고르라는 문제(조헌가-의무려자, 왕호고-왕진지등)도 우리가 기존 알고 있는 의가뿐 아닌 생소한 이름들도 나와서 당황스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특히 주를 이루는 의학사, 본초도 굉장히 어렵게 나오다 보니 복기조차 힘들정도로 어려웠던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속에서 우리가 풀 수 있는 문제는 다 맞춰야 하기에 알고 있는 원문은 꼼꼼히 제대로 암기가 되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모두가 다 외우고 시험장에 들어가는 소문 이법방의론의 ⻄⽅者, ⾦⽟之域, 沙⽯之處, ~其⺠不⾐⽽褐薦, 其⺠華⻝⽽脂肥원문을 여러개로 쪼개도 이게 어느 지역에 해당하는 지 알고, 華⻝이라는 것만 봐도 서쪽 지역임을 알 수 있도록 꼼꼼히 공부하시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구침 문제도 길이나 쓰이는 용도 뿐 아니라 장침의 특징이 鋒利⾝薄이라는 것을 고를 수 있도록 관련 특징이나 관련 원문은 다 알고있어야 맞출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근래에는 여러 시험에서 소속경의 혈자리를 묻는 문제들은 없었는데 혈자리의 경우도 어디에 속하는지 묻는 문제가 ㄱㄴㄷㄹ 조합으로 나왔습니다. (ex: 譩譆穴(의희혈)-방광경) 저의 경우 혈자리를 노래로 만들어 녹음해서 자주 들었었고, 그게 입에 붙으면서 혈자리를 암기했었어서 문제를 푸는 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생물은 다른 학교들에 비해 어려운 수준은 아니지만 조금 생소한 문제들(조현병, 양극성장애등), 실험관련 문제, 교차율 계산하는 문제도 나왔습니다.

식생분진까지 암기가 잘 되어 있다면 그래도 풀 수 있는 문제들은 많았다고 느꼈으나 개인적으로 난이도는 작년에 비해 올라가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젠 단순 암기가 아닌 실험등 이해를 바탕으로 공부하는 것이 필수가 되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 세명대

한의학(최상)/생물(최상)

세명대는 각오를 하고 시험을 치르러 갈 정도로 난이도가 있기로 유명한 학교인데, 한의학의 경우 어렵게 나오지만 생리학, 한의학원론 등의 기반을 탄탄히 하면 맞출 수 있는 문제들이 많은 학교라 생각이 듭니다.

혈자리의 경우 위치를 보고 고르는 문제도 출제가 되었습니다.

주관식의 경우 생리학 그림을 주고 해당하는 한자를 쓰게 하기도 하고, 歸經(?)등을 한자로 쓸 줄 알아야 하는 문제, 괘를 한자로 쓰기 등 제대로 깊이있게 공부하지 않으면 주관식을 쓰기 힘든 난이도 있는 주관식 문제들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생물의 경우는 굉장히 어렵게 내는 편인데 2개를 고르는 문제들이 대다수라 정확히 알지 않으면 풀기 힘들었고, 소거하면서 최대한 풀어내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세명대도 식생분진 까지 나왔기에 이제 식생분진 단원까지 버리지 않고 암기를 제대로 하는 게 중요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 동의대

한의학(중~중상) / 생물(중~중상)/한문(중하)

한의학을 풀자마자 정말 기본적인 것들이 문제로 나오는 구나 너무 쉽게 냈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풀수록 점점 생소한 문제들이 나왔고 ㄱㄴㄷㄹ 등을 조합해서 고르는 문제들이 있어 은근히 문제풀기가 까다롭습니다.

생물은 일반생물학을 충분히 암기했다면 잘 풀 수는 있지만 기본적인 정의(전자하나를 옮겨가는 결합: 이온결합/ 유기분자는 탄소와 수소를 포함한다 등) 를 제대로 알고 있어야 맞출 수 있는 문제들이 있어 기본적인 생물학적 개념의 정의를 아는 게 중요해 보입니다.

ㄱㄴㄷㄹ 조합으로 고르는 문제들이 많다보니 생각보다 헷갈립니다.

동의대는 문제들이 쉽게 풀리는 것 같지만 은근 함정을 많이 파서 문제를 내서 낚이지 않고 실수하지 않는게 특히나 더더 중요해 보입니다.

저 역시 실수로 낚인 문제들이 나왔습니다.

한문은 사서를 제대로 암기했다면 충분히 풀만한 시험이였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한문의 의미를 한글로 풀어서도 내기 때문에 이해의 흐름을 가지면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상지대

한의학(중~중상)/ 생물(최상)

상지대의 경우도 생리학 교재의 기반을 튼튼히 한다면 맞출 수 있는 문제들이 많습니다.

사상체질관련 문제들도 더럿 있었고, 특이하게 중국의 9체질 관련문제, 양유(羊乳)=더덕/林檎(림금)=사과 를 알아야 맞출 수 있는 생소한 문제들도 있었지만 생리학을 꼼꼼히 봤다면 풀만한 문제들이 많았다고 생각 듭니다.

생물의 경우 역분화 줄기세포 관련 (sox2,Oct4등) 생소한 용어가 나와서 당황했었고, 일반 생물학의 범위를 뛰어넘는 개념(허파관련, 심장관련 영어로 된 보기 등)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또한 문제들이ㄱㄴㄷㄹ에서 문제를 고르다보니 정확히 알아야 걸러내며 문제를 풀 수 있어서 답을 고르기가 어려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 동제편입학원에 대한 학원 후기를 작성해주세요

◈ 동제편입학원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나침반이자 등대가 되어주는 학원

공부하면서 불안하고 자꾸만 많아지는 생각들로 스스로가 방향을 잃으려할 때 원장님께서 해주시는 말씀들과 조언들이 제가 다시 또 방향을 잡을 수 있게 해주었고, 또 다시 한번 동기부여를 얻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원장님께서 내공이 엄청나시기 때문에 고민등을 말씀 드렸을 때 바로 파악하고 딱 맞는 처방전을 제시해주셨습니다.

또한 제가 공부하면서 질문이 많은 편이였는데 관련해서도 피드백도 빠르고 상세해서 공부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게 방향성을 잡아주고 또 든든하게 늘 웃으시며 응원해주시는 원장님과 실장님이 계셨기에 에너지를 다시 얻고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동제편입학원의 강의에 대한 수강 후기를 작성해주세요

◈ 한의학

문영교수님 정말 열정적으로 밀도있게 강의하시고, 또한 한의학을 굉장히 짜임새 있게 논리적으로 가르쳐 주셔서 제가 한의학에 조금 더 가까워질수 있었습니다.

질문을 통해 교수님의 답변을 받으면 제 궁금증이 해소가 되면서 이렇게 조금조금씩 실력이 쌓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큰 그림을 잡아주시고 가지치기를 해주시는 강의 스타일이 학습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수강생들이 꼭 잘 되었으면 하는 진심이 강의를 통해 느껴졌습니다.

그런 마음이 화면을 너머 전달되었기에 더 감사한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김승연 교수님의 문제풀이 강의를 통해서 총강을 다시 한번 제대로 복습하고, 놓친 부분을 바로잡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어려운 오운육기 파트에 대한 원리를 일깨워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의학을 좀 더 세세하고 유기적으로 체계를 잡을 수 있게 해주셔서 더 깊이있는 한의학을 공부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주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늘 인자하게 질문 받아주시고 세심하게 잘 설명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한문

오상현 교수님의 한문 수업은 제가 공부하면서 힐링하는 시간과도 같았습니다.

힘든 수험 생활, 교수님의 재치있는 입담이 어우러진 한문강의를 들으면 절로 웃음이나서 강의듣는게 힐링이 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한문수업을 스토리로 짜임새있게 연결시켜주시면서 강의를 해주시기 때문에 자칫 딱딱할 수 있는 한문 과목을 거부감없이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문 시험 보면서 교수님이 해주셨던 말들이 떠올라서 아!맞아 이거지!하면서 문제푼 기억도 납니다. 내

공이 엄청나시기 때문에 시험 출제경향이나 시험 출제 포인트 날카롭게 찔러주시고, 중간중간 수험생이 가져야 할 덕목들과 방향을 짚어주셔서 공부하면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생물

김양준 교수님께서는 일반생물학에서 꼭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들을 확실하게 가르쳐주시고, 교재가 딱 반드시 알아야할 개념들로 압축되어 있고, 굉장히 짜임새있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방대한 생물의 양을 핵심포인트를 딱딱 짚어가시면서 강의를 해주셨던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알아야 할 개념들을 굉장히 깔끔하게 설명을 해주시는 스타일이셔서 생물 개념을 큰 그림으로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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